Saturday, 5 November 2011

London Korean Film Festival 2011

    열씨미 집중해서 듣고 있는 것은...

한국영화포럼

포럼 주제도 흥미로웠고.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열씨미 들었다는...

주 내용은 1990년대 이후 한국 영화 발전의 요인들 분석, 그리고 한국 영화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

1. 한국영화는 상업영화들의 흥행과 필름 페스티발들의 활성화를 통해 균형있게 발전했고,
당시 문민정부 출범, 멀티플렉스 도입, 스크린쿼터제 실시 등의 다양한 여건들이 함께 맞물리는 가운데 젊은 감독과 프로듀서들이 과감히 다양한 영화장르에 도전하면서 한국영화에 새로운 바람이 일고, booming이 시작되었다.

2. 한국영화계는 큰 흥행를 거두는 상업영화와 함께 경제적 수익이 거의 없는 환경에서도 꾸준히 좋은 예술영화를 만들어내는 훌륭한 감독들이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3. 한국관객들은 조금 독특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아무리 영화에 빅스타가 나와도 영화가 재미없으면 보지않고, 유명한 배우가 없고, 대대적 광고가 없었어도 좋은 스토리, 감동적이거나 사회이슈를 다룬 영화들은 입소문을 통해서 결국 흥행에 성공해온 사례들이 많이 있다.

4. 한국영화계에도 그동안 여러번의 위기들이 있었으나 늘 능동적으로 변화를 받아들이고 빠른 변화에 잘 적응해 온 덕에 지금까지 한국영화가 잘 발전해 올 수 있었다. 다만 앞으로는 조금 더 균형있는 영화 제작 시스템이 자리를 잡을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써니! 완전 완전 완전 재밌게 봤다. 음악 감독님이 누구신지... 킹왕짱!

    김한민 감독님 싸인회 열씨미 촬영하고... 마지막으로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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