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6 January 2011

rainy day...

비오는 소리를 들으면서 일어나는 날은...
이불 밖으로 몸을 빼내기가 무척 어렵다.

한 참을 뒹굴뒹굴 뒤척뒤척...
진상을 부리다가,
겨우 일어나서는...
얼굴 가득히 
일하러 가기 너무나도 싫은 내색을 하고는
멍하니 창 밖을 바라보다가... 
비오는 날은 밖에서 촬영하기가 
불편하겠다는 생각에,

집안에서 찰칵!

 

니콘이시여~~~~~~~~~
어찌 이리 이쁜 색상의 사진을
매 번 만들어 주시는 겝니까~

사실... 실제로 보이는 창밖 풍경은
아주 구리구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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