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ehyun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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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2
FILM WORKS
www.jeehyunkwon.com
Saturday, 8 January 2011
도대체가 말이다...
단 한 번도... 소포를 우체부 아저씨한테 받은 적이 없다.
늘 문틈으로 삐죽이 넣어놓고가는 저 종이에는...
우체국으로 소포 찾으러 오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아니 어차피 내가 가야되는거면...
걍 이멜 주세요...
핸펀으로 문자 주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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