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13 November 2011

another ordinary day...


   


흐린 날

일하다 말고
멍하니 창 밖 구경 좀 하다가...

6월 말 이사 들어올때도 꽃이 피어있던
유리창 너머의 가지에...
지금도 계속해서 꽃봉오리가 맺히는 것을 보며,
이 나무는 사철꽃나무인가? 생각 좀 하다가
모... 덕분에 내내 꽃구경할수있어 좋다며
좀 감사하다가...


책장 오른쪽에 꽂혀있는
저 책들, 읽어야하는데... 하며...
가을단풍 구경 좀 하고...
우중충한 하늘 모습에
한 숨 좀 쉬고...
급 절실해진 커피 생각에
물을 올리고...
 찬장문에 맺히는 수증기 구경 좀 하다가...
 다시... 책상 앞으로...

그리고!
스티커가 얘기해주는대로...


BE HAPPY!!

그나저나...
전기는 언제쯤 wireless가 실용화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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