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20 October 2011

Birzzle

난 쩜 머리를 써서 전략을 짜야하는 게임이나,
누군가와 경쟁을 해야하는 게임,
혹은 진득하게 오래도록 앉아서 해야 하는 게임에
별로 재미를 못느끼는 편이라
스도쿠같이 혼자서 하다 말고 버려놨다가 나중에 다시 펼쳐들수 있는 게임만 가끔 하는 편인데,

요 녀석은 생각보다 중독성이 있다.
물론 무척이나 간단한 룰에, 하다 말고 중간에 pause를 해 놓았다가 나중에 이어갈 수 있는 기능 덕에 재미를 붙인 것일 수도 있지만...
암턴 태어나 첨으로 한 시간 이상을 게임한다고 붙어앉아 있어봤으니,
나름 스스로를 신기해하는 중. 게임하니까 시간이 엄청 잘 간다.

날씨는 춥고, 감기 기운도 좀 있고 해서 집에 꼼짝마라하고 있었는데...
완전 시간 가는줄 모르고 몰입!!
손가락이 쩜 피곤하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