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28 August 2011

오늘은 무사히...

낮에 두통의 조짐이 살짝 보이길래 잠시 긴장했었다.
요 녀석을 책상위에 꺼내 놓고 언제 먹어야하나 타이밍을 재고 있었는데,
밥먹고 산책하고 작업한다고 좀 정신없이 있다 보니...
요녀석이 아직도 책상 위에 그대로 있었던 것.

어느샌가 두통이 사라져서 요녀석 꺼내놓은 것도 까먹고 있었다.

상태 안좋던 때는 이 정도 신호 오면 거의 편두통으로 이어지곤 했는데,

이리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주다니...
완전 고맙다. 호홋

2 comments:

  1. 지나가셨나요? 초가을로 접어드는 한국은 엄청 덥네요. 이러다가 실신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 마져.. 그렇구나. 가을 날씨가 뜨거워서 벼가 익는 거구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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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ㅎㅎㅎ 벼익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 하오! ㅋ
    여기는 이제 제법 쌀쌀해 졌어... 한참 날씨 좋을때도 딱히 덥진 않았지만. 이젠 거의 매일 비가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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