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에 걸려있는 커튼이다.
나의 선택은 아니고,
집 주인이 내가 이사들어오기 전부터 이미 달아놓은 커튼인데...
참... 역할에 충실하지 못한 녀석이다...
어떤 빛도 차단하지 못하는데다가...
투명하기까지해서... 저녁에 방 안에 불을 켜놓으면,
밖에서도 어느 정도까지는 안을 들여다 볼 수도 있다는 것...
다행히 건너편이 온통 벽으로 막혀있는지라 딱히 누가 들여다 볼 걱정은 없지만서도... 아마도 집주인도 그런 생각에 구색만 맞춘 이런 커튼을 달아놓은게지.
그런데... 나름 고유한 장점이 있다면,
아침에 햇빛이 고스란히 비쳐들어와 주는 덕에
밝은 햇빛 없이는 일어나기 버거워하는 나에게는 은근 큰 도움이 되니...
훔...
아후... 이 끊이지 않는 잡생각들!!!
득도의 길은 넘 멀고도 험한거지... >_<
나의 선택은 아니고,
집 주인이 내가 이사들어오기 전부터 이미 달아놓은 커튼인데...
참... 역할에 충실하지 못한 녀석이다...
어떤 빛도 차단하지 못하는데다가...
투명하기까지해서... 저녁에 방 안에 불을 켜놓으면,
밖에서도 어느 정도까지는 안을 들여다 볼 수도 있다는 것...
다행히 건너편이 온통 벽으로 막혀있는지라 딱히 누가 들여다 볼 걱정은 없지만서도... 아마도 집주인도 그런 생각에 구색만 맞춘 이런 커튼을 달아놓은게지.
그런데... 나름 고유한 장점이 있다면,
아침에 햇빛이 고스란히 비쳐들어와 주는 덕에
밝은 햇빛 없이는 일어나기 버거워하는 나에게는 은근 큰 도움이 되니...
훔...
아후... 이 끊이지 않는 잡생각들!!!
득도의 길은 넘 멀고도 험한거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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